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리빙쉘텐트 입문용으로 좋은 텐트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가성비 좋은 국민텐트

거실형텐트, 리빙쉘텐트 2-4인 가족 텐트로 추천

 
캠핑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준비를 하는게 바로 텐트죠.
저 역시도 텐트를 먼저 구입 후 텐트크기와 용도에 알맞게 캠핑용품들을 준비 했습니다.
텐트는 원터치, 에어텐트 등 종류가 정말다양해서 구매자의 니즈의 맞게 구입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를 선택한 이유'

 
1. 텐트+타프 조합도 좋았지만 초보캠퍼인 저에겐 타프를 치는건 어려운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빙쉘텐트(이너텐트도 있고, 타프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를 선택 했고 또, 비가 오는날도 텐트안에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빙쉘 텐트로 선택 했습니다.
부가적으로 걱정인형인 저는 에어텐트는 구멍날 염려(구멍이 나면 텐트 전체가 무너짐)가 있어 선택에서 제외 했습니다.
 
2. 미즈캠이다보니 무게 20kg 미만의 텐트를 선택 해야 했고, 미라클패밀리의 경우 약 18키로 입니다.
물론 더 가벼운 텐트들도 있지만 적당한 크기의 견고한 텐트가 필요 했습니다. 
작은 텐트보다는 큰텐트가 생활하기 편리 해 보였습니다.
 
3. 첫 캠핑을 시작하면서 캠핑을 지속적으로 다닐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비싸고 예쁜 텐트보다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선택 하게 되었고, 그마저도 당근마켓을 통해 시중가의 약 40프로 가량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선택하게 된 제품이 '미라클패밀리' 였고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를 고려 해 고른 텐트지만, 캠핑장에 가면 눈이 휘둥그레 지면서 기변의 욕심이 슬슬 생긴답니다.
여건이 된다면 텐트를 빌리거나 캠핑장을 방문하여 여러종류의 텐트를 둘러보기도하고, 오프라인매장에 들러 텐트를 구경하는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맘에 드는걸 고르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상세페이지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제품 스펙

 
텐트는 약 18kg 입니다.
4인 사용에 적합한 텐트입니다.
 
텐트 스펙에 몇인용이라고 표기 된 부분을 보면 사람을 빽빽히 눕혀서 잘 수 있는정도가 되면 인원 표기를 해 둡니다.
미라클패밀리의 경우 4인의 권장하고 있고, 실제로도 4인이 자기에 충분한 사이즈 입니다.
 
18kg지만 한번에 들기 어려워 온라인에서 적당한 가방을 구매해 본체와 폴대를 나눠서 가지고 다닙니다.
무게가 분산되어 들고 다니기도 편하지만, 원래의 수납가방에 다시 다같이 넣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나눠 가지고 다니니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텐트 피칭하기

 
텐트 피칭은 약 30분정도면 저(여자) 혼자서도 피칭이 가능합니다.
구입 전 유튜브 등을 통해 피칭 방법을 학습했고, 첫 피칭시에도 어렵지 않게 피칭할 수 있었습니다.
팩은 포함되어 있지만 튼튼해 보이지 않아 단조팩을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칭이 쉬운이유는 폴대마다 색상이 다르고, 폴대를 끼우는 부분에도 폴대 색상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헷갈리지 않고, 어렵지 않게 피칭 할 수 있어요.
 
또한 메인 폴대가 X자라 바람에도 아주 튼튼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캠핑장에서 이틀밤을 보낸적이 있는데 30cm 팩 4개와 20cm 팩 8개로 아주 잘 버터 주더군요.
텐트와 함께 날아갈까봐 밤새 뒤척였는데 다행히 폴대 부러진것 없이 아주 잘 보냈습니다.
 
덧, 태풍 등 강한 바람에는 캠핑을 하지 말아야겠죠 ^^
 
 

텐트 앞면은 하얀천에 '스노우라인' 이라고 적혀 있어 입구 방향을 찾아 셋팅 후 피칭하면 됩니다.
저는 비가 오지 않으면 플라이는 하지 않는 편입니다.
 
텐트는 앞면,뒷면, 옆면 4면이 모두 개방되어 개방감이 있고, 더운날 4면을 개방하면 아주 시원합니다.
바람도 잘 들어오고 통기성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4면 모두 메쉬창이 덧대어져 있어 방충망 효과로 벌레나 큰 먼지등을 차단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4면 개방이 안되는 텐트는 환기도 어렵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기때문에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천장에도 매쉬창이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이부분은 열어두고 잡니다. 그럼 결로현상이 덜생기거나, 날씨에 따라 결로현상이 없기도 합니다.
 
천장쪽에 몇군데 조명등을 달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이너텐트안에도 조명을 달 수 있는 고리가 있어요.
 
 

이너텐트까지 설치 완료입니다.
이너텐트 역시 '스노우라인'이 적힌쪽이 앞면입니다.
텐트 중앙부에 주황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 그부분을 찾아 걸어주기 시작하면 어렵지 않아요.
5월이라 한낮에는 더우니 자립후 문부터 개방 후 이너텐트나 물품정리를 하면 선풍기 없이도 아주 시원합니다.
 

이너텐트 앞면 양사이드에는 전기선 등을 넣을 수 있게 지퍼 처리되어 있어요.
이너에서 전기매트나 충전기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로 릴선에 멀티탭을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전실이 꽤 큰편이라 물품 정리하고 테이블(120cm)셋팅을 해도 충분한 사이즈 입니다.
높이가 200cm라 전실에서 고개 숙여 걸어다니는 등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미라클패밀리는 뒤로갈수로 높이가 낮아지는 편이라 이너텐트에서는 완전히 서 있기는 힘들지만 이너안에서는 주로 누워있거나 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불편한 건 없어요.
 
 

미라클 패밀리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일까?

 
미라클 패밀리는 동굴형태로 양 사이즈 죽은공간이 좀 잇는편입니다.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물품을 최대한 벽쪽으로 배치를 하게 되면 바람등으로 인해 수납장 맨 위에 올려둔 물품이 넘어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텐트가 바람에 펄럭 거리면서 물건을 치는 것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거리를 두거나 상단에는 물품을 올려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죽은공간 모퉁이쪽에 캠핑용품 가방 등을 한대모아 몰아두거나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죽은공간은 있지만 크게 불편 정도의 단점은 아닙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텐트이고, 스노우라인 A/S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작년에 같은 제품 크림색상도 나와 감성적으로 예쁘더라구요.
리빙쉘 텐트로 전실이 넓어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고 가격대도 너무 좋기 때문에 저는 정말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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