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 벨드쥬르 클러치 셀프 DIY 리폼하기

입생로랑 클러치 벨드쥬르

이너백+체인으로 누구나 쉽게 셀프 리폼가능!

간단한 리폼으로 활용도 up!

 
여주아울렛 특산품이라 불리우는 가방이 몇개 있어요.
 '입생로랑 벨드쥬르 클러치백' 도 그 중 하나인데, 명품치고 저렴한편에 속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판매가 잘 되었던 가방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4년전쯤 구매해서 사용중이에요.
수납력과 크기는 너무 좋았지만, 클러치 특성상 손으로만 들고 다니는 가방이기 때문에 잘 안 들게 되더라구요.
저는 양손이 자유로운게 편해 크로스백이나 토트백 위주로 들고 다닙니다.
 
이 가방이 예쁘고 좋지만 늘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크로스백으로 리폼을 맡길까해서 업체에 알아보니 대략 13~20만원정도의 리폼비가 들더라구요.
가방을 방치하느니 리폼비를 들여 수선하는게 낫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가방에 구멍을 뚫는것도 싫었고,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체인과 이너백을 이용해서 가방에 변형없이 리폼해 봤어요.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이너백과 체인을 온라인을 통해 구입했어요.
가격은 대략 3만 5천원 가량 들었습니다.
 
 

벨드쥬르 이너백이라고 검색하면 몇종류가 검색 됩니다.
그 중 '사몰가' 제품이 튼튼하고 깔끔해 보여서 사몰가에서 구입했어요.
가격은 좀 더 비쌌지만 퀄리티 확인하니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블랙 2mm 제품으로 선택 했어요. 1.2mm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2mm도 크게 수납에 지장주지 않으면서 변형이 없어 만족 스러웠습니다.
 
 

체인은 7.5mm 흑니켈 제품입니다.
체인 길이는 60cm 로 구입했는데 실제로 재보니 60cm가 살짝 안됩니다. 
 
 

가방안에 이너백을 넣어주고 체인을 달면 완성입니다.
너무 쉽죠.
 
 

체인하나 달아줬다고 느낌이 또 다릅니다.
 
 

시착하면 이정도 기장의 느낌이에요.
가방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어 저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단점이라면 체인이 닿는 가죽 부분은 아무래도 약간의 흠은 생깁니다.
전보다 더 자주 들게 돼서 이정도는 감안하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전문 업체에 맡긴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가방 변형 없어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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